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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그리고 나 혼자만의 생각들/2023년 읽은 책

책 추천] 레버리지 독서 후기,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는 능력

by HeyJay1022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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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사람들처럼

가족이 생기고 30대 후반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나도 조금 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계발서를 계속 찾게되어 읽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하드카피본 보다는 전자책으로 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보니, 

한달에 한권 이상을 자기 계발서를 읽고 있는데...

내용의 큰 방향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롭 무어"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여느 자기 계발서 처럼 노력, 시간 관리 등과 같은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조금은 다른게 책 제목처럼 "레버리지" 효과라는 부분을 강조를 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책에서 이야기하는 "레버리지"라는 것은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는 방법이고, 

비지니스 측면으로 말하면 타인을 활용해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내가 하는 최우선으로 하는 일에 
집중하는 이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비슷하지만,

이 레버리지라는 부분은 조금 기억해 두는게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부자의 그릇에  나오는 주인공이 중간에 많이 떠올랐다. 

주인공은 사업이 잘되어 일이 갑자기 늘어나는 순간에도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하려고 하고,  자기가 처리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려다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일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사업이 한순간에 망해버렸고, 

심지어 모든 시간을 회사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가족과도 멀어지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신중히 고려해보지도 않았다...

 

만약 주인공이 책에서 말한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알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여,

일의 균형을 맞추고, 자신의 사업에 가장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렸다면 

사업은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진 않았을까?

 

책에서는 단순히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인이 노력하여서 처리하되,

중요도가 떨어지거나, 내가 메꾸지 못하는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은 사람을 고용하여서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만들라는 이야기다. 시간도 세이브하면서...

 

사실, 자기 계발서들을 읽으면 

내가 열심히 해야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되는데,

이 책은 같으면서도 약간은 다른 이야기를 전달하는 느낌이라 색다른 느낌이었고

좀 더 흥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특히 처음부터 중간 까지는 정말 흥미로웠다.

 

인상적인 부분

 

특히, 책을 읽고나서 꼭 실천하고 싶은 것은 인생의 멘토를 찾는 것이다. 

나도 나의 걱정을 속시원하게 털어놓거나, 내가 어려운 부분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그런 인생의 멘토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전히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지만,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런 멘토를 찾는 노력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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