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
"사람에게는 각자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지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준다."
"실패란 경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가볍게 읽기 좋게 쓰여진 책으로
우리가 흔히 요즘 책에서 접하는 벌기위한 돈이라는 개념에 접근하기 보다는
돈의 의미에 대한 부분을 좀 더 고민하도록 만들어진 책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다.
책에서는 돈의 교양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서,
돈의 의미가 좀 더 독자들에게 와닿는 표현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돈의 의미
돈은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받거나 빌리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돈이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개인의 신용이라는 부분에 좀 더 집중하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신용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을 조금 해보자.
당신은 신용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자하는 사람은 돈에 대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일테니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 중에 대부분은 대출을 할때나 보게되는 신용 점수가 아닐까 예측해본다.
하지만, 신용이 그것밖에 없을까? 신용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아마도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에 대한 신뢰, 믿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간단히 책 내용을 결론을 내자면, 돈은 신뢰와 믿음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된다는 말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가 다니는 회사 대표가 월급을 나에게 제공하는 이유는
아마도 내가 회사의 매출에 기여를 한다는 신뢰,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그리고, 은행이나 친구에게 돈을 빌릴 때도 내가 그 정도의 돈은 갚을 능력이 있다는 신뢰, 믿음이 있기에
돈을 빌릴 수 있을 것이다.
신뢰와 믿음이 곧 돈이다.
책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나와 그리고,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의 신뢰, 믿음이라는 관계의 댓가가 돈이라는 형태로
나에게 지불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흔히 갑자기 큰 돈이 생기면, 가족과 이별을 하고, 친구들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되는 것일까. 돈에만 집착하다 보니 주변 상황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게 그 사람들은 돈에만 집착하고 돈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아마도 주변 사람들과의 신뢰와 믿음이라는
관계가 깨져버리게 되면서 부자로써 남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어느 정도는 수긍이 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이 책은 쓰여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
소설처럼 쉽게 읽을 수 있게 사건 중심으로 쓰여진 책이면서,
돈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경제적인 관점에 치우치지 않도록 중요한 부분을 짚고 있는 책이다.
아마도, 요즘 같이 너무 차가운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멀면서도,
심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이야기라서, 인기작 중에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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