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1 회사 생활 팁] 당신에겐 직업이 있습니까?, 세바시 인생질문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나는 금요일이지만 조금은 늦게 회사에서 퇴근을 했다. 약간의 일이 남아 있기도 했고, 금요일 6시 퇴근시간에 맞춰 물밀듯이 밀려나오는 회사원들 사이에 끼여서 퇴근하기 싫었다. 요즘은 사람들에 치이는 것도 너무 싫고, 쓸데없는 감정낭비도 하고 싶지 않고,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나 드라마도 싫다. 최대한 담백하고,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게 요즘 마음이다. 7시 30분에 회사에 나오다 보니, 지하철에 사람들이 많이 없고 여유롭다. 단지 1시간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퇴근시간만 되면 회사를 박차고 나가야만 하는 것일까? 물론 나도 회사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정말 사람들은 회사에 있는 시간을 싫어하는 것 같다. 지하철에서 집에 오는 길은 1.. 2023.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