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보] ChatGPT(챗GPT)가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생각

요즘 ChatGPT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개인적으로도 AI와 같은 기술의 발전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 ChatGPT가 불러올 미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조금은 그런 생각이 들어 ChatGPT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남겨보고자 한다. 

 1. ChatGPT 사용법 

https://openai.com/blog/chatgpt

Introducing ChatGPT

위에 사이트에 들어가면 ChatGPT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심플하게 꾸며놓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ChatGPT는 대화 형식으로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대화형 AI 훈련된 모델이다.

그리고, 이 모델은 질문에 답 또는 전제사항에 대한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잘못한 질문에 대한 거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되어있다. 

메인화면

 

경험을 한번 해보고  싶다면, Try ChatGPT 버튼을 누르고
그다음 Sign-up 화면에 들어가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가입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하다 보면 알 수 있으니 굳이 적진 않겠다. 

Sign-up화면

 

ChatGPT는 유료버전도 있고 무료버전도 있지만, 무료버전으로도 그 기능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으니

무료로 사용해 보고 필요하다면 유료로 가입해서 쓰도록 하자.

유료는 좀 더 답변이 빠르고, 새롭게 나오는 기능에 대해 빠르게 경험해 볼 수 있다. 

 

2. Chat GPT의 장점

최근 ChatGPT가 이슈가 되면서 업무를 할 때 써보다가 결제를 하고 유료로 사용 중이다.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그 가치도 $20이면, 충분히 지급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회사의 Staff 조직에 몸담고 있는 나의 경우에는
평소에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게 되면 

정보들을 취합하기 위한 구글링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된다. 

 

이런 업무를 메인으로 하다 보니

단순히 질문만으로 상세한 정보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ChatGPT는
나에게 굉장히 효율적으로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그 정보가 조금 이상하거나 어색하거나 하더라도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소스에 대한 부분도 같이 공유해 주기 때문에

소스를 다시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쓰면 돼서 크게 우려가 되지 않았다. 

 

이러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ChatGPT가 정말 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다가, ChatGPT의 기능만으로는 아직 그런 우려를 하는 것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3. ChatGPT가 만들어갈 미래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정보를 변형한다.

자신을 생각을 덧붙여서 말하기도 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이고,

다른 정보들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기도 한다. 

 

ChatGPT는 이런 인간과는 다르게 정보의 전달에 역할을 충실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 또는 생각의 전환은 사용자, 인간이 진행하고 관련된 질문을 하게 되면, 관련된 정보를 충실히 전달해 준다. 

그렇다. ChatGPT는 생각보다는 미리 검증되어 있는 정보들에 대한 나열만을 우리에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변호사 시험, 의사 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이 대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시험이라는 것은 창의적이거나 비판적인 사고 능력보다는

현재까지 발견되어 있는 정보에 그 기반을 두기 때문에 놀라운 사실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메모리를 최대한으로 늘려서, 축적되어 있는 의학적 정보들만 충분히 교육시키고,
확률적으로 최적의 결론만 도출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직 ChatGPT가 당장에 인간의 직업들을 위협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이 들며,

한동안은 인간의 지원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요즘 어린 친구들을 보면 우려가 되는 부분이 조금 있다. 

 

바로 미디어들의 발전으로 책을 읽는 인구가 줄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팝콘 브레인이란 말들과, 단순한 글들을 좋아하는 현실... 

이런 상황들 안에서 점점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해내고 있는 컴퓨터... 

서로 다른 방향속에서 만들어갈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